신재생에너지 업체인 ㈜쏠라문(대표 문용주)이 지난 17일 자회사인 새만금솔라에너지 발전소 근처에 있는 새만금초등학교(교장 손경희)를 방문해 도서 500권(6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제12대, 13대 전라북도 교육감을 역임한 문용주 대표는 평소 교육발전에 대한 관심이 많아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지성으로 극복하자는 의미로 새만금초에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
문 대표는 이번 도서기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년 발전소 인근 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기로 했다.
문용주 대표는 “도서 기증을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기증받은 책이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와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책 읽는 문화 확산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활동이 학교에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경희 교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도서를 통해 미래를 가꾸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0.11.18 17: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