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노숙인 쉼터 신애원에 훈훈한 봉사의 손길을 전했다.
서해라이온스클럽 40대 이주희 회장과 윤상화 지역부총재 등 임원들이 지난 27일 노숙인쉼터 신애원(원장 최성운)을 방문해 화장지(90만원 상당)와 컵라면(2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코로나로 인한 위축된 사회분위기 속에서 취임 후 예정된 일정들을 소화할 수 없어 아쉬웠으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간의 정을 나눴다.
서해라이온스클럽은 “신애원 최성운 원장과 면담 시 현재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마스크의 필요성이 크다는 걸 알았다”면서 “추후 추가로 마스크 기부 봉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라이온스클럽 이주희 회장은 “많은 회원들께서 참석하여 진심을 다하는 봉사를 하고싶으나 당분간은 소규모 나눔 봉사를 진행해보려 한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단체나 기관께서는 언제든지 군산 라이온스 연합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항상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혜진 / 2020.10.29 17: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