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면장 이동기)은 지난 28일 민·관이 함께하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임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체로 임피면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와 임피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했다.
지난 8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된 장애인 세대는 쓰레기를 방치해 악취가 심하게 나고 벌레가 생기는 등 매우 열악한 주거 상태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았다.
임피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희풍)외 4개 단체와 임피면사무소 직원들이 뜻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기간 쌓여있던 쓰레기 및 음식물 수거와 집 대청소와 소독을 실시했으며, 5개 자생단체들이 후원금(250만원)을 마련해 도배. 장판. 싱크대 설치를 진행했다.
이동기 임피면장은 “농촌지역이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돌봄사업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세대들의 지원을 위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10.29 16: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