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신협(이사장 박창길) 임직원 및 가족 등 20여명이 지난 26일 소룡동과 해신동 일대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3년째이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위의 이웃들이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봉사단은 총예산 450만원으로 저소득층 11세대에 연탄 2,300장, 10세대에(세대당 1드럼) 등유 10드럼, 5세대(1세대당 15만원)에는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월동난방비를 지원했다.
박창길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층이 느끼는 추위와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신협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군산시청에 33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으며, 노인복지관련 사업을 하는 늘사랑실버홈에 안마의자 및 혈압측정기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0.10.26 11: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