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수영)는 24일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가구 55세대에 ‘행복을 나눠드려요’ 추석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향 방문 자제, 집에서 건강한 추석보내기 등으로 친·인척 방문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장)이 일대일로 맺어진 고위험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안부확인 및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익명의 독지가는 소외계층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해 20만원씩 5세대에게 전달했으며, 부녀회에서는 명절음식을 손수 만들어 4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노판철 대야면장은 “대야의 지명처럼 큰 들 같은 마음을 가지신 많은 분들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이 더 촘촘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양제 지원사업, 계란 한판 나눔 서비스 등을 진행하여 어르신의 어려움 및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0.09.24 13:4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