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 집에서 외식하기 사업
옥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신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해야하는 상황에 있는 관내 저소득 결식우려 대상자들을 위한 ‘집에서 외식하기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은 옥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 3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60세대에게 반조리식품을 전달하여 건강한 식생활 지원 및 사회적 관심을 통한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반조리식품은 삼계탕, 갈비탕, 추어탕 등 보양식 위주 5개 품목으로 구성했으며, 옥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결식우려 대상자들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나신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결식 우려가 높아진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옥서면장은 “집에서 외식하기 사업은 이웃들에게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0.09.21 10: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