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마을회(회장 정수영)가 더불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6일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및 소외계층 약 700세대에 송편 및 명절음식을 나누고자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현 상황을 고려해 시간대별로 참여자를 분산해 행사를 실시했으며, 각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에서 개별적으로 음식 등을 장만해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명절용 밑반찬 음식 세트를 마련했다.
행사 현장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참여 등 항상 행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군산시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따뜻한 추석명절 보내기 행사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농산물 판매‧홍보하는 알뜰장터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새군산신문 / 2020.09.17 09: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