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최고경영자 관리과정 총동문회-(사)군경총봉사단
수해지원금 300만원 및 비접촉식체온계 60점 전달
군산대학교 최고경영자 관리과정 총동문회(회장 한창범, ㈜삼원중공업 대표)와 봉사동아리 사단법인 군경총봉사단(단장 김용호, 아이더 수송점 대표)는 최근 군산시에 수해지원금 300만원과 비접촉식 체온계 60점(600만원 상당)을 지정 기탁했다.
군경총(군산대학교 최고경영자 관리과정 총동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금된 성금 300만원은 긴 장마와 기록적인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관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기탁된 성금·품은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청소년 생활시설 60개소에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한창범 총동문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촌지역 수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예방을 위해 필요한 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말했다.
김용호(아이더 수송점대표) 단장은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하여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농촌지역 수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성금·품을)지원하게 됐다”며 “비접촉식 체온계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꼭 필요한 물품이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는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라고 밝혔다.
군산시 김창환 복지환경국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신 군경총동문회(군산대학교 최고경영자 관리과정 총동문회)와 사단법인 군경총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품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군경총봉사단은 청소년장학사업, 급식봉사, 주거환경개선사업, 청소년문화행사, 장수사진촬영, 독거노인상안검수술, 송년나눔행사 등을 매년 연속사업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중·장기사업으로 해외봉사활동을 구상 중에 있다.
김혜진 / 2020.09.14 14: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