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는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전 장병 및 군무원 대상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올해 들어서만 네번째 진행된 이번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 범국가적으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생명나눔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들은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헌혈에 동참했으며, 이번 헌혈을 통해 모은 소중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을 통해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가한 최윤상 상사(부품정비중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민이 힘든 상황속에서 생명나눔에 앞장서기 위해 참여했다”며, “함께 나아가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적극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0.09.09 16:4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