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삼계탕으로 삼복더위 이겨내자!
지역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웃사랑실천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과 23일 금강노인복지관과 군산나운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45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열치열 복달임 여름나기’는 관내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와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의 도움을 받아 이뤄졌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삼계탕을 개별포장해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게 된 어르신들께 힘이 되는 선물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3일에는 ㈜태랑의 후원으로 군산노인복지관 어르신 25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0.07.22 19: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