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동참
마르지 않는 쌀통 릴레이도 확대 운영
군산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김영철·이하 사업단)은 지난 1일 군산대학교 청춘당에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감염 치료와 확산 예방을 위해 의료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전국 의료진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사업단의 덕분에 챌린지 참여는 가톨릭관동대 링크플러스사업단으로부터 캠페인 릴레이 동참 지목을 받아 김영철 단장을 비롯한 사업단 산학협력중점교수 및 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업단은 다음 주자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 군산 세관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지역본부를 지목했다.
또한 군산대학교와 사업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르지 않는 쌀통’ 릴레이 기부 챌린지를 학내를 넘어 지역 사회로 확대 운영한다.
마르지 않는 쌀통 챌린지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위기에 놓인 가구에 쌀을 기부하기 위해 최소 쌀 2kg에 해당하는 후원금(6,000원)을 후원하고 이후 릴레이 기부자를 지정하는 릴레이 형식 캠페인이다.
이 챌린지는 기부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자가 챌린지 사이트(http://ksnu.kr/tong/)를 통해 다음 참여자의 지명이 쉽게 이뤄지도록 했다.
지난 5월 13일 시작된 이 챌린지는 강건 총학생회장의 제안으로 진행됐으며, 군산대 링크플러스 산하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모아진 기부금을 활용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쌀을 구매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지역 이웃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전달하는 이 챌린지는 7월 중 나눔식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곽병선 총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채명룡 / 2020.07.02 16:4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