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조숙희)는 지난 11일 성금 5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군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관내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조성 및 협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숙희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런 어려움으로 인해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힘겨움 속에 있다며, 이럴수록 이웃과 함께 해결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유)아리울수산과 군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무료급식소 및 저소득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0.06.11 13:5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