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윤, 이하 군공노) 상임집행위원 16명은 지난 28일 역전경로식당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노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료급식이 배식 대신 도시락으로 전환됨에 따라 준비한 후원물품과 도시락을 전달하고, 급식소를 방문한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상윤 군산시공무원노조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재난의 크기가 취약계층에게 훨씬 가혹한 것을 다시금 느끼며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가 어려운 이웃들이 식생활 걱정을 하지 않았으며 한다”며 “앞으로도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사회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노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은 매분기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연탄 나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공무원의 자발적인 성금모금 동참을 이끌어 7,057만원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새군산신문 / 2020.04.28 15: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