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년포럼(이사장 김종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스크 1,000매를 구매해 군산시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 마스크 지원이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시민들의 마음만은 가까이 함께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온정으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극복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청년포럼은‘청년들에 의한, 청년들을 위한 소통창구’라는 모토로 군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모여 2018년 설립한 단체로 각종 사회문화 활동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혜진 / 2020.04.01 16: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