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교회(담임목사 김봉욱) 교인들과 학생 30여명은 지난 16일 수송동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2,290여장(1,832,000원)을 지원했다.
매년 어려운 생활로 인해 더욱 차가운 겨울을 맞게 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인들과 학생들이 직접 사랑의 릴레이로 연탄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다가오는 차가운 겨울에 난방비로 걱정하시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송동교회 김봉욱 목사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종숙 (사)따뜻한군산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수송동교회 교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연탄으로 취약계층 가구가 이웃의 온정을 느끼는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진 / 2019.11.18 16:5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