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신협(이사장 박창길)이 21일 임직원 및 가족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룡동과 해신동 일대 난방 취약계층을 방문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을 주위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봉사단은 저소득층 20세대에 연탄 4,400장(300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하고,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으로 따뜻하게 생활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5세대에는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월동난방비(1세대당 15만원)를 지원했다.
박창길 이사장은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음까지 외로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양목 소룡동장은 “다가올 추위를 걱정하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달되길 바라고,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훈훈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채명룡 / 2019.10.23 15: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