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도면은 선유도 관광체험시설 선유스카이 SUN라인(대표 김덕중)이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옥도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 100포대(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덕중 대표는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힘겹게 살아가시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드리고 싶어서 전달하게 됐다”며 “올해 추석 명절에는 경기는 어려워도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들이 충만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선유스카이SUN라인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쌀 10kg 100포대를 옥도면사무소에 전달해 지역 독거노인 등 불우소외가정에 지원하는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칠식 옥도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선유스카이SUN라인에 감사드리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치선을 다하여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기탁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유도의 명물 선유스카이SUN라인은 선유낙조 등의 선유팔경을 볼 수 있는 45m의 전망타워를 갖춰 바다에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해 약700m의 바다를 횡단하는 공중하강체험시설로써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선유도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김혜진 / 2019.09.03 16: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