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 통장단은 지난 5월 29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대형빨래를 세탁하기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 세대의 청결한 위생관리를 위해 ‘뽀송뽀송 사랑의 빨래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 통장단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중 겨울이불 세탁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해 자발적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4월 방한복 세탁봉사에 참여한‘더 런드리 군산디오션점’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통장단은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10가구를 방문해 겨울 이불과 담요를 수거해 ‘더 런드리 군산디오션점 셀프빨래방’에서 직접 세탁건조 후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노동식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나눔으로 하나 되는 통장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 2019.06.04 18: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