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김영식)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용자와 직원 및 교정위원과 함께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일맥원을 방문해 시설내부 청소 및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군산시 나운동 소재 일맥원 이상훈 원장은 “최근 아이들을 위해 내부 리모델링을 하느라 일손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군산교도소에서 방문해 일손을 거들어 주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산교도소 직원 및 보라미 봉사단은 매월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독거노인 가정 등에 정기적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한 군산교도소 최봉규 교정위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출소자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도록 하여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종진 / 2019.01.29 15: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