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야면에 위치한 대야어린이집(원장 권영옥)의 원생들은 지난 17일 대야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대야어린이집은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평소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및 학용품을 모아 바자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에도 원생 70여명이 바자회에 참여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권영옥 대야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원생들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명룡 / 2019.01.22 19: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