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쓰레기 수거 수익금 50만원
군산시 미성동 자생단체인 새마을협의회(회장 유덕호)는 지난 12월 27일 올 한해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 5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미성동주민센터(동장 김성일)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미성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매년 주기적으로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하는 마을 청결활동을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을 모아 관내 저소득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새마을협의회 유덕호 회장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청결활동과 더불어 뜻깊은 일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 재활용 쓰레기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기로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마을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겠다”고 전했다.
채명룡 / 2019.01.03 1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