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흥남동의 진정권 주민자치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27일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을 비롯한 장애인시설 및 단체 4개소에 돈육 380근(23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진정권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돼지고기를 후원할 수 있게 돼 마음이 훈훈하다”고 말했다.
최순금 흥남동장은 “어려운 지역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정권 주민자치위원장은 1998년부터 매년 장애인시설이나 단체에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채명룡 / 2019.01.03 14: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