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에 소재한 군산사람사랑치과(대표원장 김영빈)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400포(1,000만원 상당)를 소룡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사랑의 백미는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빈 원장은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사람사랑치과는 지역주민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폐 금니 기부와 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10년째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채명룡 / 2018.12.27 16: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