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물류기업인 ㈜선광(지사장 최성호)이 지난 24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선광은 2010년부터 매년 지금까지 9차례에 걸쳐 총 1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군산시를 방문한 최성호 지사장은 “군산시의 교육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내수경기 침체 및 경제상황이 어려워진 가운데,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광 군산지사는 2004년 군산항에 진출해 양곡부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14만 톤급 싸이로 4호기를 완공해 단일 터미널 중 국내 최대 저장 능력(50만 톤)을 보유하고 있는 곡물 전문 하역업체로서, 지난해에는 36개 부두 운영회사를 대상으로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부두 운영회사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채명룡 / 2018.12.27 16: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