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기러기한마음 봉사단체(회장 최영애)는 도서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60박스(130만원 상당)를 지난 14일 옥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비안도마을 부녀회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기러기한마음봉사단체는 10년째 김장김치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에는 라면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나타냈다.
최영애 회장은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작은 일이나마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철 옥도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비안도 기러기한마음 봉사단체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채명룡 / 2018.12.19 18: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