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만동마을에 위치한 성산교회(담임목사 김재룡)는 지난 14일 홀몸노인, 장애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산면사무소에 백미 20kg 80포(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성산교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2012년도부터 매년 2회씩 총 13회에 걸쳐 약 3,96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으며, 지난 6월 멸치 전달에 이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산교회 김재룡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적극 동참하는 성산교회가 되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문섭 성산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산교회의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채명룡 / 2018.12.19 16: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