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 ‘사랑이음봉사단’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가정 중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저소득가정 60가구에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군산시자원봉사센터 공간을 빌려 사랑이음 봉사단원들이 배추 300포기, 무 50개를 각종 양념 등으로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드림스타트 대상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대성 어린이행복과장은 “사랑이음봉사단의 김장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준비에 도움이 되어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일에 지속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이음봉사단’은 군산시 드림스타트 부모들로 구성된 ‘씨앗 자조모임’회원들이 그동안 받은 따뜻한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계속 이어가자는 취지로 만든 봉사단으로, 3월부터 분기별로 ▴밑반찬 제공 ▴추석명절 음식 나눔 봉사 ▴김장김치 지원 등 나눔 활동 위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채명룡 / 2018.12.15 15:5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