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김영식)는 지난 11월28일(수) 수용자와 직원 및 교정위원과 함께 산북동 ‘사랑의 밥상 나눔터(사단법인 예사봉사단)’를 방문하여 배식 및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군산교도소장 외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점심 배식, 설거지, 청소 등을 함께 하고 소외된 어르신들과 교감하며 효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봉사활동을 나와서 나이든 어르신들을 보니 그동안 불효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으며, 나이든 어르신께 배식을 도와드리며 청소를 하다 보니 마음 한 켠에 뿌듯함이 들어 봉사의 참의미를 일깨워준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식 군산교도소장은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도움이지만 열과 성을 다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섬기는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고 말했다.
채명룡 / 2018.12.08 14:5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