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과 옥구지역아동센터는 13일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손자. 손녀의 반찬나눔 효도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시민참여예산과 옥구지역아동센터 후원으로 거동이 불편해 반찬을 마련하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40가구를 선정해 매월 1회 반찬을 제공한다.
한가위를 맞아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에 준수해 김치, 동치미를 직접 담았고, 명절에 드실 수 있도록 다양한 과일과 계란 등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임봉춘 옥구지역아동센터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외로운 추석을 보내게 되어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1.09.14 09: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