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최고경영자관리과정 총동문회 봉사동아리 (사)군경총봉사단(단장 김용호, 아이더 수송점 대표)이 수송동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경총봉사단은 최근 모자가정으로 엄마가 우울증이 있으며 조모가 암 투병 중인 한 아동의 집안을 정리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책상과 침대를 선물해 처음으로 아동의 방을 마련했으며, 필요한 옷장과 수납장들 지원했다.
이와 함께 모자가정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사춘기를 겪고 있는 한 가정을 방문해 직접 도배, 장판 교체에 나섰으며 책상과 화장대를 마련했다.
김용호 봉사단장은 “우리 이웃 중 경제적인 어려움을 안고 있는 아동들에게 자기만의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줌으로써 정서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게 하며, 본인의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희망의 공부방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군경총 봉사단은 지난 2016년 공부방 개선사업을 시작해 올해는 전년도 3가구에서 총 10가구로 늘려 오는 9월 명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새군산신문 / 2021.08.30 10: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