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식 대표(가운데)
군산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 범시민 챌린지
광성건설 고성식 대표·서해라이온스클럽 이주희 회장
군산짬뽕라면·군산 특산품 구입 적극 동참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사회 각계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군산시협의회 제5대 회장인 광성건설 고성식 대표가 군산지역의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해 ‘군산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광성건설 고성식 대표는 “군산에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되고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지역상품 구매를 통해 더불어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서해라이온스클럽 이주희 회장도 최근 챌린지에 참여해 군산짬뽕라면 50상자를 구매하고, ‘사랑의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사)예사봉사단(단장 김민재) 서군산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이주희 회장은 “의미 있는 일을 해서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좋은 마음으로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재 단장은 “서해라이온스클럽에서 뜻 깊은 선물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받은 성품은 어르신 도시락 봉사에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계곤 군산원협 조합장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 특산품 구입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러한 온정이 군산을 더욱 밝게 변화하는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는 ‘불굴의 정신, 포기를 모르는 끈질긴 정신 역전의 명수 군산! 따뜻한 나눔의 시작, 같이 삽시다! 우리의 현명한 구매가 군산경제를 살릴 수 있습니다.’를 표어로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캠페인이다.
군산짬뽕라면 등 군산지역의 상품을 군산시민, 단체, 기업에서 구매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의인의료재단 차병원, ㈜새롬식품, 전북품목농협 책임자협회의, ㈜프로·원 C&R, (유)세아정보통신공사, 농업회사법인 ㈜천농, (유)라인전기공사 등도 동참했다.
김혜진 / 2021.06.25 16:5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