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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돋보기) 지지부진 새만금 사업 속도낸다

- 자연휴양림 완공·고군산 관광케이블카 2022년 착공

- 산업연구용지 동축에 0.2GW급 육상태양광사업도 추진

30여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새만금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무총리 소속 새만금 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제22차 새만금위원회를 갖고 내년 부터 성과를 가시화 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의 구정과제 포함과 이에 따른 전방위적인 정부 지원을 통한 1조 예산 돌파, 동서남북 간선도로와 공항, 항만, 철도 등 대규모 핵심기반 시절의 빠른 진척 등 성과를 바탕으로 내부개발을 가속화하고 전략사업을 육성해 투자유치와 사업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공공주도매립 선도사업인 스마트 수변도시 사업을 새만금개발공사와 성공적으로 추진 함은 물론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모빌리티,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에 나갈 계획이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스마트 수변도시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새만금개발을 선도하고 통합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2년이상 걸리는 행정절차를 1년으로 단축, 오는2020년 12월까지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새만금 개발 재원 확보와 기업유치 확대를 위해 산업연구용지 동축에 0.2GW급 태양광사업을 2022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 지역주민과 기업참여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꾀한다.

또 군산시와 공동추진하는 관광케이블카 사업의 경우 고군산군도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친환경적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비경을 즐길수 있는 하늘길 랜드마크 조성에 나선다.

관광케이블카 사업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타당성 조사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신시 배수갑문에서 김제시까지 새만금을 횡단하는 동서도로 개통과 함께 신시도에는 60실 규모의 자연휴양림이 완공, 새만금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변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수 기자 / 2019.12.05 10:5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