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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 금석배 출전한 군산시민구단U-15가 홈팀(?)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2.02.16 16:20:56

    (톡톡 군산) 금석배 출전한 군산시민구단U-15가 홈팀(?)

    지도자 교체, 선수들 무더기 전학 등 논란

    협회 인사권 파동, 예산 삭감으로 이어져

    시 예산 지원 없이 생존할 수 있을지 의문

     

    금석배 전국학생축구 중등부 대회가 시작되면서 운동장마다 학생들의 함성 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인사권 파동과 선수단 무더기 전학 등으로 뿌리째 흔들렸던 군산시민축구단U-15(이하 U-15)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거리이다.

    '2022년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월명종합경기장 등 6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홈팀인 U-1516일 오후 3시와 18일 오후 3시 교통공원 경기장에서 천호중, 신장중과 대결한다.

    축구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216~9월 사이에 지도자를 교체하면서 U-15 선수들이 모두 다른 학교로 떠났고, 그 빈 자리를 일반 학생들로 메꾸었기 때문에 대회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

    축구협회장이 바뀌면서 그 여파로 지도자가 교체되고 선수단이 와해 위기까지 겪으면서 U-15에 지원되었던 연간 1억여원의 예산도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되어 시민구단이라는 이름마저 색이 바랬다.

    게다가 앞으로 특별한 사정이 나오지 않는 한 예산 지원이 어려울 걸로 관측되면서 사실상 재창단 수순을 밟아야 하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도 예산이 지원될 때에는 선수단과 지도자 구성, 대회 출전 등을 조율하고 지원하였으나 지금의 상태로는 사실상 손을 뗀 상태라고 했다.

    축구계의 한 관계자는 이 지역의 축구 인재를 육성하여 상급학교나 클럽으로 진학시키려는 의도를 갖고 만든 U-15가 시 재정지원마저 끊긴 책임을 누군가는 져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제일중 해체로 상급 학교 진학의 연결 고리가 없어지면서 위기를 맞은 군산 축구계가 지역 선수 보호와 육성이라는 명분으로 창단한 U-15. 금석배의 홈팀으로 박수를 받아야 하지만 어른들의 논리에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것.

    시 축구협회가 인사권을 주장하면서 기존의 지도자를 사실상 면직하고 새로운 지도자를 뽑으면서 시의회는 물론 집행부와 갈등을 벌인 결과가 처음부터 다시 팀을 만들어야 하는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홈팀으로 대회에 출전했지만 다른 학교와 클럽팀들의 요란한 함성 소리와는 달리 군산시와 축구인들의 관심권 밖에서 팀이 존립할 수 있을지 의문시된다.

    금석배는 한국 축구계에 큰 자취를 남긴 고 채금석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초··고등학생 대회로 열려왔다.

     

    채명룡 / 2022.02.16 16: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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