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 나눔잔치! 우리동네 음식대장!! 사랑의 밥퍼 국수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
다.
지난 10월 22일 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에서 나누리봉사대가 협력하고 후원하는 ‘사랑의 밥퍼 국수데이’가 올해로 2회차를 맞아 어려운 지역주민과 어르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푸짐한 국수 잔칫상을 벌였다.
그동안 지역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나누리봉사대(전락배 회장)는 이날 필요한 식자재와 조리 기구 등 모든 재료를 준비했으며 행사 끝까지 봉사의 손길을 멈추지 않아 봉사대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이날 12시부터 사전에 음식 재료 준비와 식탁과 의자 비치를 끝내고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야외에서 따뜻한 국수를 드신 어르신들은 “먹어서 배부르고, 기분이 좋아 마음도 흐뭇하다. 준비하신 봉사대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짧지만 진한 속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군산시,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군산YMC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나누리봉
사대를 비롯한 군산우체국보험사업단, 다르마요가원, 경포교회 봉사대들이 바쁜 일손을 거들며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나누리봉사대 전락배 회장은 “봉사와 나눔은 개인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기쁨이자 보람이다. 대원들과 해온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게 말했다. /이좋은 기자
이좋은 / 2025.10.28 16:0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