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해원 쪽 동령길 입구
‘2024 군산짬뽕페스티벌’,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개최
해산물 가득한 다양한 군산짬뽕 즐길 수 있는 시간
군산의 특색있는 ‘짬뽕’을 관광산업으로 승화시키고, 짬뽕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2024 군산 짬뽕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군 산짬뽕특화거리(동령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쌀쌀한 가을철 얼큰, 화끈, 개운한 국물이 생각나는 ‘짬뽕’ 음식 행사를 컨셉으로, 다양한 군산짬뽕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운영 한다.
▲빈해원 ▲중화짬뽕 ▲군산오징어짬뽕 ▲중화반점 1968 ▲중화반점 ▲민규짬뽕 ▲점보짬뽕 ▲개복동중식당 ▲홍영장 등 9개의 짬뽕거리 입점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길을 따라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동령길 일대에는 시민마켓, 상인 참여 존, 버스킹 무대가 마련되며 ▲참여 이벤트(소원홍등, 면 만들기 체험, 솜사탕 만들기, 세계 전통의상 체험, 짬뽕 포토 존), ▲짬뽕관련 이벤트(군산짬뽕맛집 운영, 일본‧태국 등 세계 이색짬뽕 체험, 군산짬뽕 투어, 짜장짬뽕 맛대 맛) ▲시민 플리마켓(짬뽕 푸드마켓, 군산 특산물 홍보 등) ▲먹거리 이벤트(짬뽕빵 등 특색 먹거리, 식음료 판매)가 열린다.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된다.
첫날인 11월 1일에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탭댄싱어(박형주), 재즈공연(조현웅), 색소폰앙상블(최민준) ▲호원대 축하공연 ▲어린이 퓨전 국악 ▲오하나 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마련된다.
오후 6시 신포우리만두 앞 무대존에서 열리는 개막식 이벤트는 짬뽕특화거리 점등과 개막 퍼포먼스(에어폭죽식), 축하 공연이 열린다.
둘째날인 11월 2일에는 ▲짜장 짬뽕 맛대 맛 ▲ 시민노래자랑 ▲저글링 ▲청소년 연합공연 ▲폐막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종합안내부스, 개방형 화장실 운영, 휴게쉼터 등 편의시설도 준비돼 있다.
또한, 군산시내 중식당 업소를 대상으로 축제기 간 내 군산 전역 중식당 투어로 영수증 3만원 이상 결제 인증 시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일명 ‘군산짬뽕 어디까지 가봤니?’ 프로그램을 통해 동령길 짬뽕거리를 넘어 지역 곳곳의 중식 명소들을 찾아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2024 군산짬뽕페스티 벌’은 군산시간여행축제 행사와 함께 진행하지 않고, 처음으로 단독 행사로 개최하게 됐다”며 “군 산이 ‘식도락’, ‘먹방’ 여행지로 유명한 만큼 군산의 짬뽕 맛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했다.
김혜진 / 2024.10.29 1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