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 UPDATE. 2025-07-23 16:08:14 (수)

콘텐츠

  • 군산 산림조합
  • 2025삼양이노켐
  • (주)은성종합개발
  • 현대중공업
  • 유한회사 서우파이프
  • 볼빅
  • 서광수출포장
  • 고려건설(주)
  • 선일스틸(주)
  • 풍림파마텍
  • 2025강소특구광고배너(06.20~07.19)
  • 뉴스초점

    (뉴스 초점)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해수 유통 실현될까(?)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5.07.23 15:53:43

    (뉴스 초점)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해수 유통 실현될까(?)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취임 일성으로 내놓은 새만금 해수 유통과 생태계 복원은 새만금권 수질 개선을 위한 오랜 숙원사업이다.

    만경강, 동진강 유역은 물론 새만금의 내수면의 수질을 이용 가능하도록 개선시키는 일은 RE100 산단을 유치하는 일보다 훨씬 높은 경제적 가치를 안겨주는 사업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김 청장의 해수 유통 발언은 지난 51일 새만금위원회가 '하루 2회의 해수유통'을 확정 발표하는 등 그동안의 수질 개선 대책과 해수 유통에 대한 정부의 변화를 간파한 결과라는 관측이다.

    새만금 마스터플랜의 조정 등을 맡은 새만금위원회가 '새만금유역 제3단계 수질개선 단기대책 및 해수유통 수질개선 효과 종합평가' 결과, 해수 유통을 확대하기로 한 것은 지금까지의 방법으로는 수질 개선이 안된다는 뜻도 담고 있다.

    그러나 '해수유통 확대'를 공언했다고 하지만 현재의 갑문만을 개방하는 상태로 해수를 유입시킬 것인지, 추가로 갑문을 만들어 해수 유통의 양을 대폭적으로 늘릴 것인지 등에 대한 대안은 아직이다.

    12회의 해수유통을 할 경우 새만금 내부 목표수질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실상 '상시 해수유통'의 길을 열어놓은 새만금위원회의 후속 조치를 김의겸 청장이 맡은 셈이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갑문을 추가로 설치할지의 문제에서부터 바닷물이 들어가는 이른바 기수역을 어느 곳에 설정할지, 내부 시설물의 침수 문제를 어떻게 대비할지 등등 문제가 산적하다.

    새만금 내부 개발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는 “12회의 해수유통을 확정했다 해도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어서 향후 별도의 대책이 요구된다.

    군산환경운동연합은 관련 논평을 통해 새 새만금개발청장은 해수 유통을 통한 새만금호 수질 개선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추진하고, 군산항 준설토를 새만금 매립에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지는 지난 20188, 새만금 도민회의가 제시하는 새만금에 해수를 유통시키자는 내용 보도를 시작, 20194월 새만금 해수유통 전북행동의 수질 개선에 4조원을 쏟아부었으나 새만금 상류 수질은 6급수로 해수 유통이 답이라고 주장하는 기사를 실은 바 있다.

    또한 "스마트수변도시 설계 전 새만금 해수유통 선행돼야"한다는 새만금 해수유통 전북행동의 주장을 같은 해 6월 게제했다.

    이어 군산시민의 65%, 김제시의 경우 73%, 부안군은 78.5%가 해수유통에 찬성한다는 기사를 20203월 취재 보도했다.

    이후에도 새만금에 바닷물을 흘려야 악화된 수질이 개선되며, 농업용수와 도시 용수로 사용할 수 있다.”는 용역보고서르 토대로 정부 용역, ‘새만금 해수유통결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군산출신으로 두번째 새만금개발청장에 오른 김의겸이 약 8년여에 걸친 새만금해수유통 논란을 마무리하고 군산과 새만금의 개발과 보존이라는 두 화두를 해결해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25.07.23 15:53:43


  • 군산시의회

  •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