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를 통한 건강한 상생과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서울농수산식품공사에서 모집한 ‘2019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에 남원시(남원원협)와 함께 선정돼 서울시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서울농수산식품공사에서 서울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생산자단체를 모집했으며, 이를 위해 군산시(우리영농조합법인)는 안정적인 물량 확보 및 공급을 위해 남원시(남원원협)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2019년도부터 3년간 매년 재계약 방식을 통해 서울시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게 됐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서울시 은평구와 맺은 도농상생 공공급식에 이어 괄목할만한 쾌거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판로 구축 및 안전한 먹거리의 지속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11.17 18:4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