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한파 대비 주거 난방 사각지대 발굴
군산시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여 저소득층과 주거 난방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을 확보하여 민간자원 연계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16일, 시에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활용하여 지원사업 대상자의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위기사유별로 현지 확인 후 지원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취약가구의 주거 난방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실직자 증가 등 동절기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기준중위소득 80%(4인가구 기준 360만원 정도) 이하의 저소득층이 해당되며, 긴급한 위기 사유가 발생된 취약가구 및 사례관리대상자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11.07 18:0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