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까지 현지 평가
군산시가 명품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18년 모범음식점 발굴・육성’에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시에서는 음식점의 위생적 개선 및 종사자 등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업소 9개소를 접수받았으며, 오는 11월 9일까지 현지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 및 좋은 식단 이행 기준에 따른 음식 문화 개선, 조리장 및 주변 환경의 위생적 관리, 손님맞이 친절서비스 등이며, 규정을 위반하거나 기준에 미달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평가를 반영해 11월 중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 결과를 발표하며,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증 수여 및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며,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 음식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www.gusan.go.kr)를 참고하거나군산시 식품위생과 식품위생계(☎454-3423)로 문의하면 된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11.07 17: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