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 방위산업 입찰참가 자격제한 해제 환영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가 최근 서울중앙지법에서 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을 대상으로 제기한 ‘입찰참가 자격제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자 내년까지 군산조선소 재가동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라는 성명서를 냈다.
군산상공희의소는 지난 29일 “현대중공업은 방위사업청의 군함 및 순찰선, 감시정 등을 수주할 수 있게 되었음을 환영한다”면서, “이와 관련하여 본 상의에서도 지난 8월 1일 ‘현대중공업 공공입찰 참가 제한 유예’ 건의를 한 바 있다.”고 강조하였다.
군산지역 상공인들은 현대중공업의 공공선박 수주를 적극 희망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정부발주 공공선 수주로 인해 발생하는 선박블록 물량을 군산에 우선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2019년 재가동에 대비한 일반선박수주 물량을 군산조선소에 배정하여야 할 것이라는 현대중공업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11.04 15:4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