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연도 해역에 해삼종자 방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는 군산시 연도 해역에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을 군산시로부터 위탁 받아 해삼 종자 약 2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해삼 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삼은 ‘바다의 인삼’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효능과 가치를 인정받아 고급 식재료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산 해삼은 중국에서 선물용으로 상품가치가 높아 수출 효자 상품.
군산시는 연도어촌계 민간자본금 6,000만원을 포함하여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삼의 서식기반 확대 및 자원량 증대를 위한 종자 방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서식기반 확대를 위해 7월에 자연석 1,983m3을 시설하였고, 12월 중 자연석 2,498m3을 추가 시설할 예정이다.
FIRA 서해본부 하두식 본부장은 “고부가가치 종인 해삼의 지속적인 공급 거점 확대로 침체된 군산지역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11.03 1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