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농생명융합기술센터(센터장 생물학과 최동수 교수)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국외농생명 유전체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UC Davis) 교수이자 종자생물공학센터(Seed Biotechnology Center) 연구 분야 책임자인 앨런 반 데인즈(Allen Van Deynze) 박사가 ‘아프리카 고유작물 컨소시엄(The African Orphan Crops Consortium)’과 ‘식물 육종에 필요한 유전체 분석기술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군산대학교 최동수 교수는 “이번 국외 농생명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통해 농생명 관련 교수와 학생들이 농생명 유전체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농촌진흥청 연구진들에게 농생명 유전체 분석 연구의 세계적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연구를 계획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고 말했다.
The African Orphan Crops Consortium은 아프리카 고유의 101가지 식량 작물들의 유전체를 분석하여 품종 육성 기술을 개발하고 현지 전문가에게 교육하는 세계적 협력체이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10.22 18: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