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동안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한 길에 섰던 김판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대표가 지난 10월 14일 영면했다.
고 김판태 군산평통사 대표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를 중퇴한 이후 노동 운동과 통일 운동에 매진하여 왔다.
2001년 2월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개정안 국회비준 반대 할복을 시도하였으며, 강정 해군기지, 성주 사드배치 반대 등 30여년 동안 평화 운동에 몸을 던졌다.
전북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위원장 김연태, 문규현)는 16일 오전 군산미군기지 앞에서 추모 노제를 지내고 임피 승화원으로 향했다. 장지는 성남 마석의 모란공원이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10.21 11: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