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매결연 이후 서군산급식센터 합동 봉사활동
- 3박 4일 동안 군산시청과 고군산, 새만금 방문
군산의 장자클럽인 ‘군산로타리클럽(곽춘식 회장)’과 필리핀 ‘라 트리니다드 로타리클럽(Jef 회장)’이 지난 9일 리버힐 호텔에서 공식 자매결연을 맺고 서군산급식센터에서 합동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의미있는 발걸음을 했다.
군산을 방문한 ‘라 트리니다드’ 로타리클럽는 필리핀의 휴양도시인 바기오시에서 활동 중이며, 군산로타리클럽은 군산에서 처음 만들어진 장자클럽이다.
필리핀 로타리클럽 Jef 회장과 총무 등 임원 일행은 3박4일의 체류 기간 동안 군산시와 의회를 방문하는 한편 고군산과 새만금 일대를 돌아보고 한국의 방조제 축조 기술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지난 4월 군산클럽 교류단장을 맡은 곽 회장과 7명의 군산클럽 대표단이 바기오 시를 찾아 이 클럽과 국제교류 의사 타진 후 이번 필리핀 로타리 방문단이 군산에 들어와 공식 조인식을 가진 것이다.
곽춘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고 섬기는 로타리안들의 의무를 필리핀 로타리 임원들과 함께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어려운 필리핀을 찾아 군산로타리가 국제협력 사업에 좀 더 가까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10.18 18: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