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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경건위, 구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 등 현장 방문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서동수)위원회가 지난 10일 구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 건설기계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화지원 시업연구센터, 중소형선박 기자재 품질고도화센터, 일감창출형 자동차 대체부품사업 생태계 구축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구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쇼핑·문화·소통 플랫폼 연계구축으로 상권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단순한 상품 마케팅사업이 아닌 보다 체계적인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건설기계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화지원 시험연구센터구축 사업이 완료되며 시험연구 비용절감 기술지원, 접근성 강화 등의 여건이 조성돼 군산시가 국산화 기술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기술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건설기계 산업이 군산의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 “중소형선박 기자재 품질고도화센터 구축사업은 중소형 선박의 연구개발부터 시험인증,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게 되어 기존 업체에 힘이 될 것”이라며 “기술발전 변화에 능동적 대응으로 전국적 수요창출 및 시험·연구분야 지속 활용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환경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건위는 일감창출형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과 관련 “군산의 자동차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자동차 부품기업이 보유한 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대체부품 산업으로의 다각화 도모는 물론 자동차 부품기업의 제품 다변화로 대체부품 산업 시장에서 우선권 확보가 필요하다”며 기업과 지원기관,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동수 경제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여러 의견들을 모아 남은 사업기간 동안 개선 및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할 뿐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제건설위원회는 배달의 명수 운영관리 업무이관, 제조분야 친환경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군산 혁신성장 펀드 조성사업 등 7건을 추진부서와 간담회를 통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새군산신문 / 2021.06.10 15: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