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회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두호기)는 풀뿌리 공동체운동과 지역봉사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8일 15개 마을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날 설치한 분리수거함은 마을 입구 등 주민의 왕래가 잦은 곳을 사전에 조사해 배치한 것으로,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수거함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며 수거 및 정리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분리수거함에서 재활용품을 모아 판매하는 수익사업을 전개해 수익금은 이웃돕기 및 저소득층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두호기 회현면 새마을협의회장은 “후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긍석 회현면장은 “새마을가족들이 앞장서서 생활 속 자원 아끼기와 환경보호 사업에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데 회현면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10.06 14:5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