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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외래생물 관리기술 개발 선도에 나서

- ‘2018년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기술 개발사업’ 선정

군산대학교 김효중 교수(생물학부) 연구팀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2018년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기술 개발사업' 신규과제 수행자로 선정되었다.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이고, 22억 원의 국가연구개발(R&D)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 기술개발사업’은 외래생물로부터 국내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대학과 출연연구소 등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외래 포유류, 식물, 양서파충류, 어류, 무척추동물 등 5가지 분야로 되어 있고, 군산대 연구팀은 외래무척추동물에 대한 연구를 맡게 됐다.

군산대 김효중 교수 연구팀이 사업총괄을 담당하고 국립생태원, 서울대, 충남대, 경상대, 순천대 등 6개 유관기관 4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한다.

김효중 교수는 “최근 붉은불개미 등 위협적인 외래무척추동물의 국내 침입이 빈번한 상황에서 이들의 침입과 확산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기반 연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10.06 10:5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