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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선 군산대 총장의 ‘밤배’

- 교수, 직원, 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가을축제 동참

- 상금으로 군산사랑상품권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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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곽병선 총장의 노래 솜씨는 어떨까. 곽 총장과 부인 송미희씨, 서인호 주무관이 지난 20일 대학 가을축제인 황룡제에 함께 나가 포크송 “밤배”를 열창했다.

“황룡골 한마음 음주가무(音奏歌舞)”는 교수, 직원, 학생들이 따로 개최하던 행사를 페스티벌 위크 형식으로 통합해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곽 총장의 공약사항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교직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악기연주, 댄스, 합창, 독창 등 다양한 팀들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고, 최우수상은 “촛불하나”를 열창한 사회과학대학 조교팀(송은진 외 8명)과 우쿠렐레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합주하고 노래한 대학본부팀(김명준 외 8명)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 한마음상, 음주가무상 등 수상자들에게는 모두 군산사랑상품권이 상품으로 지급됐다.

군산대학교는 앞으로도 전 구성원이 참여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면서, 즐겁게 일하고 서로 이해하는 따뜻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10.06 10:4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