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와 군산교도소는 19일 군산교도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학연계 협력을 통한 재학생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 참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의 골자는 ▲관학연계 협력기반조성을 통한 현장실무 경험 및 취업기회 제공 ▲전시·공연 개최 등 양 기관의 문화콘텐츠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공동개최 ▲관학연관 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기술, 지식정보 상호교환 ▲기자재 및 시설물 이용 협력 ▲군산대학교 학생의 군산교도소 참관, 진로직업체험에 있어서의 상호협력 등이다.
협약식에는 군산대학교의 곽병선 총장, 양현호 기획처장, 이성미 학생처장, 박인수 대외협력과장, 김준성 대외협력팀장, 곽성민 총학생회부회장, 김한별 총여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군산교도소에서는 김영식 소장, 황인균 총무과장, 조항덕 보안과장, 이종현 분류심사과장, 이상덕 직업훈련과장, 이병권 사회복귀과장, 차경록 복지과장, 장성용 의료과장, 권양문 제1심리치료센터장, 유재용 총무교감, 김재석 문서교위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후 참가자들은 교도소 참관을 통해 수용거실을 체험하고, 관내 식당에서 수용자 식단으로 식사를 해보는 행사도 가졌다./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10.06 10: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