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청년센터 운영지원 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지원사업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국 청년센터 12개소를 선정해 국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산시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청년뜰은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 연속 국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2020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운영성과 평가에서도‘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을 만큼 운영의 내실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1억5,000만 원과 시비 3,750만 원의 예산으로 지역 청년들의 심리 안정 회복 및 진로지도와 청년정책 통합안내, 취‧창업 프로그램, 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의 청년 취창업 지원기관이자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 잡은 청년뜰은 지난 2019년 9월 개소를 시작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청년활동지원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으로 창업가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모든 청년들이 활기를 되찾고, 우리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을 때까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지원사업부(063-471-1555)로 문의하면 된다.
새군산신문 / 2021.03.17 13:08:38